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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당정협의회 가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4-19, 조회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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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 소속인 이원종 도지사가
도내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과의
정례적인 당정협의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는 당연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당적 문제와 관련지어 말들이
많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당선 확정 직후 열린우리당 당선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도내 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과 수시로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홍재형 당선자/열린우리당
(서울이건 청주건 수시로 만나 협의하고..)

이에 대해 한나라당 소속인 이원종 도지사는 열린우리당측과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며 사흘 만에 즉각 화답을 보냈습니다.

◀INT▶
이원종 도지사

당장 오는 28일 도청에서 첫 회의가
잡혔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환영하며 지역발전 위해 전폭적 지지..)

(S/U) 이원종 도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총선 이후 야당 소속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원종 도지사는
당적 문제가 한창 궁금할 때이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측도 정당 차원이 아닌
도내 국회의원들과의 당정협의회로만 봐달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선 다수당이 낫다는
2년전 이원종 지사의 발언이 계속 부각되면서 당적 문제가 오히려 쟁점화할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말들로 지역정가가 뒤숭숭한 가운데오히려 차제에 자치단체장의 당적을 없애야
한다는 당적 '무용론'도 유권자들 사이에서
폭넓게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