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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시 수도론 부상, 셈법 복잡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0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17-01-10, 조회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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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기 대선 정국에
국회와 청와대까지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는
이른바 세종시 수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이 공동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자치단체별로
셈법이 복잡합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야권과 범여권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회와 청와대는 물론 대법원과 대검까지
모두 세종시로 옮겨와 세종시를 완성하자며
다른 대선 주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INT▶
안희정/충남도지사
"서울에 몰려 있는 부와 권력을 분산"

충청권 각계에서는
적극 환영하면서도 셈법이 복잡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세종시가 탄생했지만, 정작 출범 이후
KTX 세종역 등으로 공조가 무너진 만큼
충청권 공동 공약 채택 과정에서도
신경전이 불가피합니다.

◀INT▶
이두표/충청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 검토 필요."

청주와 대전의 인구와 기능이
세종시로 옮겨가는 빨대 현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옵니다.

◀INT▶
정초시/충북연구원장
"세종시에 전부 다 집중해서는 안 돼"

공약에 무게가 실리더라도
청와대를 옮겨 오려면
개헌이나 국민 투표가 필요한 상황,

현실적인 난관 속에서도
충청권 민심이 이른바 캐스팅보트가
됐던 지난 대선 사례를 볼 때
세종시 수도론이 힘을 얻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