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천만 원 대 도박판을 벌인 베트남인
근로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베트남 전통 도박인 일명 '속디아'
도박판을 벌인 베트남인 33살 루 씨 등 13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 가운데 25살 판 씨를 비롯한 불법체류자
5명을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밤
세종시 원남면의 한 공장 식당에서
천 2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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