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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겨울 별미 곶감 만들기 분주
감나무 곶감 만들기 자연 건조 방식 곶감축제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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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로수마저 감나무를 심는 감고을 영동은
요즘 농가마다 곶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냉해와 폭염으로 전국 감 생산량이 줄면서
올해 영동 감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곶감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감이 빼곡하게 열린 감나무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적어
곶감용으로 쓰는 '둥시'감입니다.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난 요즘,
영동지역은 농가마다 곶감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계화된 지 오래지만 이 지역 농가의
80%는 여전히 감을 깎을 때만 기계를 쓸 뿐
일일이 손으로 끼워 자연 건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강희자/감 농장 대표 ]
"맑은 공기와 자연 바람에 건조하기 때문에
약 45일 정도 걸리고요. 직거래로 하기 때문에
정성을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요."
올해 영동지역 감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약 6,000톤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500톤이 곶감으로 만들어집니다.
봄철 냉해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쟁지역의 감 생산량이 줄면서 영동 감은
지난해보다 만 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지만
감 생산 농가가 많은 영동곶감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년째를 맞은 해외 수출도 가격 변동이
없는만큼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준/영동군청 산림과장 ]
"고품질의 곶감을 동남아시아 홍콩, 베트남 등
2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연말까지
10톤 정도의 수출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건조 과정을 거친 곶감은
12월쯤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
영동군은 이에 맞춰 사흘동안 곶감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가로수마저 감나무를 심는 감고을 영동은
요즘 농가마다 곶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냉해와 폭염으로 전국 감 생산량이 줄면서
올해 영동 감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곶감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감이 빼곡하게 열린 감나무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적어
곶감용으로 쓰는 '둥시'감입니다.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난 요즘,
영동지역은 농가마다 곶감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계화된 지 오래지만 이 지역 농가의
80%는 여전히 감을 깎을 때만 기계를 쓸 뿐
일일이 손으로 끼워 자연 건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강희자/감 농장 대표 ]
"맑은 공기와 자연 바람에 건조하기 때문에
약 45일 정도 걸리고요. 직거래로 하기 때문에
정성을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요."
올해 영동지역 감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약 6,000톤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500톤이 곶감으로 만들어집니다.
봄철 냉해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쟁지역의 감 생산량이 줄면서 영동 감은
지난해보다 만 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지만
감 생산 농가가 많은 영동곶감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년째를 맞은 해외 수출도 가격 변동이
없는만큼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준/영동군청 산림과장 ]
"고품질의 곶감을 동남아시아 홍콩, 베트남 등
2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연말까지
10톤 정도의 수출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건조 과정을 거친 곶감은
12월쯤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
영동군은 이에 맞춰 사흘동안 곶감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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