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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설 음식, 우리가 차려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8-01-28,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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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설 명절을 앞두고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요즘 우리 음식 배우기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이번 설 차례상은 자신이 차리겠다는
다부진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음식 솜씨를
한번 보실까요?
허지희 기자입니다.
◀END▶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부침전을 만들기 위해 동태와 단호박, 고추를
다듬는 여성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프라이팬이 뜨겁게 달궈지자 먼저 전부터 부쳐보지만, 요리 선생님께 야단 아닌 야단부터 맞습니다.

◀SYN▶
"이렇게 부치면 안되요. 고기부터 익혀야지"

대부분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입니다.

◀SYN▶
"맛있어? 네 맛있어요.."

한국 생활만 어느덧 2-3년, 모두가 살림 베테랑이지만 전통음식을 배울 기회만큼은 많지 않았습니다.

◀INT▶
"배우니까 좋아"

무엇보다 설을 앞두고 적막한 시골집에 모일 대가족을 생각하니 설레이는 마음이 앞섭니다.

◀INT▶
"가족들이 모이니까 즐겁고 재밌다"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누구보다 고마운 건
시댁 식구들!

음식문화의 차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INT▶
"시어머니들이 가장 고마워해"

먼 이국 땅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문화.

명절 준비를 통해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