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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몰카 속보-데스크(청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8-20, 조회 :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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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전 청와대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과 관련해 긴급체포된 김도훈 검사가 몰래카메라 촬영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사건 무마를 대가로 김 검사가 돈을 받은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지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신병관 기자
◀END▶





네, 청주지검입니다.

검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네, 몰래카메라 촬영에 관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강도높은 수사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도훈 전 검사가 몰래카메라
촬영을 주도했다는 진술을 관련자들로부터
확보해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VCR▶-----

김 전검사는 자신의 사건 피의자인 홍모씨에게
몰래카메라 촬영은 물론 언론사 제보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용역업체의 직원 2명을 상대로 구체적인
정황을 집중추궁하는 한편, 용역업체 사장과
여직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촬영과 함께 김 전검사가
양전실장의 동선을 알려준 박모여인으로부터
사건을 무마해주고 돈을 받았다는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전검사와 양여인을
대질신문하는 과정에서 둘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검사는 지난 6월말, 박여인이
피소된 사건을 무혐의 처리해주고,
며칠 뒤 수천만원을 건낸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검사는 몰래카메라 촬영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밤 안으로 김검사에 대해
출판물에 대해 명예훼손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