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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인터넷으로 사기 충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8-30, 조회 :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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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보안을 이유로 군대에서는 외부와는 물론 내부에서조차 동기간 의사소통 체계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공군 부대에서는
인트라넷을 통한 동기끼리의 만남을 주선해
신세대 병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군부대의 한 내무반.

휴식 시간을 이용해 장병들이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병사들이 이용하는 것은
부대내 인트라넷의 '병사 동기 코너'.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기들의 안부도 묻고,
일상생활 얘기들을 전합니다.

◀INT▶(13:50:48-55)
(외박, 휴가 나갈때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

또 틈날 때마다 자신이 맡은 업무도 알리고
동기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전해줍니다.

◀INT▶(13:40:17-27)
(동기 못보고 제대하는 경우 많은데 안부 묻고)

지난해 병영생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게시판은 오히려 병사들이 꾸려나갈만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13:45:10-18)
(커뮤니케이션 욕구가 인트라넷이라는 자신들만의 공간과 잘 맞아떨어져서 호응...)

사조직이 허용되지 않는 군부대에서
인터넷이 동기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면서, 신세대 장병들의 또 다른 병영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