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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나라당 군수후보 경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9-18, 조회 :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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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이 음성.증평군수 후보를
경선을 통해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공천 신청자들을 놓고 긴급 여론조사를 했는데
박빙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END▶
한나라당이 어제/지난 17일 저녁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음성의 경우 인지도에선 이원배 지구당위원장,
선호도에선 유주열 도의회 의장이
각각 근소한 차로 앞섰습니다.

증평에선 인지도와 선호도 모두
유명호 지구당 부위원장이 한현태 운영위원보다
앞섰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
양쪽 모두 압도적인 인물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음성의 경우 3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우세인 유주열 도의장과
이원배 위원장 2명 만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곧 당원과 비당원 각각 50%씩,
모두 4천명의 대규모 선거인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유주열 도의회 의장은
기존 방식의 경선은 현행 지구당 위원장만
유리하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들어
경선 참여나 무소속 출마 등 향후 거취를
조만간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유주열 의장/충북도의회
(현행 방식으로는 안한다)

반면 이원배 지구당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경선에 참여해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원배 위원장/
한나라당 음성괴산진천증평 지구당
(경선이 민주적이고 지금 추세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준구 음성군의회 의장은
다른 당 공천이나 무소속으로라도 반드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증평.음성군수 후보 공천은
결국 경선을 통해 가려지게 됐지만,
지난해 이건용 군수의 중도하차 사례에서 보 듯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