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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백년만의 위령제-보은동학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9-27,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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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동학운동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보은군 북실마을에서
관군에 몰살당한 동학농민군의 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백년만에 열렸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최시우가 창시한 동학은
만민평등사상과 폐정개혁안 12조를 기치로
전국으로 확산돼
보은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최초의 민중집회가 있었고,
동학농민군이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일본군에 의해 2천6백여명이
학살당했다는 기록이 일기로 전해집니다.

보은 북실마을, 그 마지막 격전지에서
109년만에 처음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소박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INT▶
구왕회/보은동학제 추진위원장

3.1운동과 시민운동의 뿌리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늦게나마 이렇게 희생자들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 유족들은 고마울
따름입니다.
◀INT▶
임영섭/동학농민 유족회 사무총장

변두리 역사로만 이해돼 왔던
보은의 동학운동은 이번 동학제를 계기로
동학운동의 중심이었다는 사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s/u (신미이) "수천명의 넋이 묻혀있는
이곳에는 앞으로 동학기념공원이 조성돼
동학농민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됩니다.
mb cnews 신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