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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민주당- 줄줄이 신주류 합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9-18,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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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이 신당 창당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내 여권 인사들이 신당쪽으로
줄줄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이용희 최고 위원이 신당 참여쪽으로
거취를 결정했습니다.

이용희 위원은 보은 옥천 영동 지구당
대의원 25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당행
찬반을 묻는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INT▶
이용희 민주당 최고위원-"당원 뜻에 따르겠다"

◀INT▶
민주당원-"찬성" vs "반대"

구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투표 결과는 229대 21, 압도적으로
신당행이 많았습니다.

◀INT▶
이용희 민주당 최고위원-"결과에 승복, 신당
창당 길로 매진하겠다."

지난 5일에는 청주 상당의 홍재형 의원과
흥덕의 노영민 위원장도 신당행을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도지부 장한량 고문도 신당으로 옮겨
내년 총선에서 청원군 출마를 검토하고
있고, 도지부 당직자들도 신당행 결심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내 민주당 인사들의 신당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신당 창당이 빨리 마무리
되지 못할 경우 다음달 30일 실시되는
음성,증평 군수 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