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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위장결혼 적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9-26, 조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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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중국교포들은
우리나라에 오기 위해 위장결혼까지 서슴지 않습니다.위장결혼을 알선한 결혼상담소장과 위장결혼한 당사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41살 박모씨와 중국교포 37살
이모여인의 결혼증명 사진입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입국해 혼인신고까지
했지만, 함께 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중국교포인 이여인이 한국에서 일을
하기위해 돈을 주고 한 위장결혼입니다.

◀SYN▶

이여인은 결혼상담소에 천만원을 건냈고,
그가운데 350만원이 박씨에게 전달됐습니다.

위장결혼을 알선한 55살 노모씨는
결혼상담소를 차려놓고 중국교포인
52살 이모씨의 소개를 받아 이 여인을
한국 남성과 연결시켰습니다.

◀SYN▶

경찰은 지금까지 이들을 포함해
43살 윤모씨 등 위장결혼 알선조직
5명을 검거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3명을 수배했습니다.

위장결혼을 해 입국한 중국교포 여성
20여명은 청주를 비롯해 충청지역에 있는
음식점과 다방, 술집 등에서 일해왔습니다.

◀INT▶

경찰은 이들의 소개를 받아 위장결혼한
중국교포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