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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역사.휴양자원 개발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8-18, 조회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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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속리산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때묻지 않은 녹색 환경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보은군에 제출한
속리산 종합관광개발 계획 보고서를 통해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속리산유스타운과 청소년수련장 주변을 레저 관광지로 개발하고
문장대까지의 케이블카 설치와 세심정까지의
모노레일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또 최근 문을 연
한국비림원을 중심으로
삼년산성,선씨가옥,정이품송,동헌객사 등을
연결하는 역사.문화 상품을 발굴하고
삼년산성과 말티고개,서원계곡, 대청호 수변 휴게소 등 19군데를 사진 촬영과 여가를 즐기는 테마상품으로 개발할 것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