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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자 운전자 조심!(완)-수퍼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12-05, 조회 :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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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동차 정비업소가 초보운전자나 여성 운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수리비도 천차만별이어서 차를 고칠 경우
차를 잘아는 사람과 동행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운전경력 1년정도의 젊은 여성이 간단한 소모품 교환을 위해 충주시내 한 자동차 수리업소를 찾았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정비업소이기때문에 큰의심이 없었습니다.

업소에서는 무려 8가지 항목에 대해 교체할 것을 지적합니다.

◀SYN▶ 정비업소 관계자
(브레이크액, 라디에터, 벨트 등등...)

교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소모품도 다시 교환할 것을 권유합니다.

◀SYN▶ 정비업소 관계자
(상태가 안좋다. 더럽다.)

순식간에 30만원 가까이 되는 견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97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자동차 수리비에
관한 기준을 없애고 자율에 맡기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여성 운전자
(수리를 맡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리를 안하고서 수리비를 받았다. 여자라서 더 그런것 같다.)

◀INT▶ 정비업체 관계자
(여성운전자들은 차를 잘 아는사람과 같이 가거나 믿을 만한 정비센터를 정해서 다녀야 속지 않아...)

여성운전자들, 방심했다가는 눈뜨고 코 베일 세상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