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파업 공무원 징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2-27, 조회 : 74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공무원 노동 3권 보장을 요구하며
연가파업을 벌였던 충북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놓고 공직 사회가 심한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징계에 반발해 시위를 벌이는 공무원들과
이를 막는 공무원들이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진천군은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연가파업에 참여했던 공무원 23명에 대한
징계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천군 공무원노조가 부당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결국 징계는 무산됐습니다.

회의장 앞에서는 같은 공무원이 시위
공무원을 저지하면서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SYN▶
-우리를 막으면 징계하라는 것과 같다.
-집단행동 안하기로 했잖은가.

민주 택시노조 진천지부와 인근 지역
공무원까지 가세해 진천군청 앞에서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청주 흥덕구는 인사위원회를 열었지만 분위기를
고려해 징계를 유보했습니다.

청원군은 징계대상 15명 가운데 2명은 견책,
13명은 훈계조치했고, 보은군은 3명을 견책 등
경징계 처리했습니다.

파업 참여 공무원 징계를 놓고 공직 사회가
심한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