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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 불법노래방 31곳 적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2-26, 조회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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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노래연습장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청주시 흥덕구가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 동안
노래연습장을 단속한 결과,
무등록업소와 주류보관 업소 등
모두 31개 업소가 불법행위로 적발됐습니다.

흥덕구는 적발업소 가운데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9개 업소는 고발조치하고,
주류보관과 주류반입 묵인, 유리창을 검게 색칠하는 등 시설기준을 위반한
12개 업소는 행정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