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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행정수도 건설 토론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1-27, 조회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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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건설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27)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수도를 유치하려는 지역의 뜨거운 열기와는 달리 오늘 토론회에선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서울의 과밀화를
더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는데엔 토론자 사이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선,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를 10년 안에 모두 옮기는 방안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SYN▶
원제무/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행정부 이전도 통일 이후 배려해 선별적으로)

정부 산하기관과 중앙행정부처, 청와대와
입법,사법부 순으로 점진적.단계적으로 옮기고,
특히 비 충청권에도 산하기관을 분산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YN▶
권용우/성신여대 대학원장
(한곳에 집중하면 또하나의 밀집화 초래..)

행정수도 입지 요건에 대해선 서울의 영향에서
벗어나 공항과 철도 등 기반시설의 접근이
용이한 곳,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곳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SYN▶
온영태 교수/경희대
(기존 지방도시 인접,영.호남에도 긍정적인 곳)

또 단순한 기관 이전보다는 지방분권운동과
동시에 추진하되, 국민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수도 이전이 추진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당장 수도 전체가 이전해올 듯 과열된 양상을
보였던 충청권 주민들에겐 냉정한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