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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 결집".. 김부겸 "정권 심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4-04-02,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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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이 연일 충북을 방문해 치열한 유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청주를 찾아 보수 결집을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전직 총리 두 명이 방문해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한 달 만에 다시 청주를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범죄자들과의 싸움이라면서, 보수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야당 후보들의 각종 의혹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최근 야당 후보들을 응원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 SYNC ▶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기가 정치한 5년이 정말 최악 아니었습니까? 그게 정말 최악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어렵게 정권 교체한 거 아닙니까?"

 

한 위원장은 또 세종시로 국회 완전 이전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 SYNC ▶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 국회를 완전히 충청의 세종으로 옮겨서 정치를 개혁하고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고 "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재판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김부겸, 정세균 두 전직 총리가 충주를 찾았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지난 2년간 물가는 오르고 민생이 어려워졌다면서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고,

 

◀ SYNC ▶ 정세균/전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이번 총선거를 통해서 확실하게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해야 됩니다. 이렇게 강조합니다. 여러분"

 

김부겸 전 총리는 다수당이 되면 정권 심판을 넘어 국정에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여러분들이 다수당을 만들어 주시면 그냥 심판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겁니다."

 

여야간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동남 4군 선대위는 ARS 기계 불법 사용 의혹과 이른바 '당선 축하 파티'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민주당 후보 배우자의 다단계 논란을 제기하면서,  민주당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