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파리 올림픽 D-100, 김우진·여서정 등 출전권 확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4-04-17, 조회 : 26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금메달 15개가 목표일 정도로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전망이 좋지 않지만, 충북 출신 선수들은 어렵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다녀왔습니다.

 

◀ 앵 커 ▶

 

10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200명도 안 될 정도로 48년 만의 최소 인원으로 치러집니다.

 

그만큼 성적도 과거에 못 미칠 우려가 큽니다.

 

대한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외에 영양과 심리, 회복 등 전체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케어 풀(CARE-FULL) 프로젝트'를 밝혔습니다.

 

또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현지에 사전 훈련 캠프를 마련합니다.

 

◀ SYNC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근의 추세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종합순위가 20위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있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기대하는 금메달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양궁과 펜싱 등입니다.

 

청주시청 김우진은 최근 끝난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3연속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어느덧 대표팀 맏형이 된 김우진은 팀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유일하게 없는 올림픽 개인전 메달에 대한 목표도 밝혔습니다.

 

◀ INT ▶ 김우진 양궁 국가대표

"성과를 같이 낼 수 있는 게 단체전이기 때문에 일단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게 단체전이고요.

그다음에 개인전에서 제가 아직 3회 출전인데 아직 개인전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 개인전에서는 좀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단상에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우진은 상해 월드컵 등 국제 대회를 치른 뒤 파리 현지에서 적응 훈련도 갖습니다.

 

◀ INT ▶ 김우진 양궁 국가대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금 컨디션보다도 좀 더 끌어올려서 더 좋은 성장하는 모습으로 한다면 이번에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딴 제천시청 여서정도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또 충북체고 출신 신솔이도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섭니다. 

 

이 밖에 사격 송종호와 수영 신정휘 등이 충북 출신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최종 선수단은 다음 달 말쯤 확정됩니다.

 

'원 팀 코리아'를 외치며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대표선수단, 충북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