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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담배수출 열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7-25, 조회 :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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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때는 폐지설로 술렁이던 청주연초제조창이
담배수출기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외산담배에 빼앗긴 시장만큼을 해외시장
진출로 만회하며 활로를 되찾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가 입니다.◀END▶



수출용 담배생산현장의 열기는 30도의 무더위가 무색합니다.

담배특유의 매케한 냄새속에서도
밀려드는 수출주문을 맞추느라 24시간
풀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상반기동안의 수출물량은
131억개비,이미 지난한햇동안의 실적을
넘어섰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침체되던 국산 담배산업이 해외시장 공략으로
활로들 되찾고 있는것입니다.
◀INT▶이강윤 생산국장/청주제조창

수출대상국도 초기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단 등 중앙아시아에 한정됐지만
지금은 이란과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지역 까지 확대되며 2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안에는 거대 중국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어서 담배수출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습니다.

생산현장에서도 담배산업이 갖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수출역군이라는 생각으로
자부심도 커졌습니다.
◀INT▶성평호/청주제조창

한때는 폐쇄설로 술렁이던 청주제조창이
이제는 우리나라 담배의 수출전기기지로
위치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