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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촌 지원 잇따라(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2-08-13, 조회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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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수확을 앞뒀거나 수확기를 놓쳐버린 농작물들이 걱정인데, 각계각층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음성 가섭산입니다.

흘러내려온 토사는 수로를 막아버렸고,
산 바로 아래 농경지는 매몰됐습니다.

수로가 막혀 부근 92헥터의 농경지에 물을
댈 수 없게 되자, 지원 인력이 나섰습니다.

S/U "이곳은 장비가 들어올 수 없는 지역입니다. 대신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십톤의 토사를 퍼내고 있습니다."

130미터 구간의 수로를 복구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확기를 앞둔 피해 농민들을 생각하며 삽질이 빨라집니다.

◀INT▶

수확기를 놓쳐버린 옥수수밭에도
경찰 교육생들이 출동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수확기를 놓친 4,000평에 재배한
옥수수를 한꺼번에 거두는 일이 막막했던 농민은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INT▶

지원에 나선 120명의 교육생들도 모두 자신의 일처럼 거들고 나섰습니다.

◀INT▶

올 한해 결실을 앞둔 농촌에서는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여든 이웃의
값진 지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