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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이홍원 개인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8-28, 조회 :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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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앙에서 더욱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화가 이홍원 화백이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특유의 해학이 넘치는 그의 작품들을
부담없이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보기 드문 대형 작품 숲속의 노래-사계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장엄한 자연의 절경 속에
호랑이와 학이 뒤엉켜노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품 길이만 무려 22미터, 얼핏 본 작품가가
4억원을 호가하는 대작입니다.

이홍원 만이 그린다는 소나기 시리즈..

서민적 풍자와 해학으로 친근감이 넘쳐납니다.

금도끼 은도끼를 설화를 4컷짜리 만화처럼
그려낸 '옹달샘 이야기', 폭포수에서 목욕하는 여인네들을 그린 '훔쳐보다'..
소나기를 바라보며 지었던 미소를
유쾌한 웃음으로 바꿔놓는 작품들입니다.

예의 작품과는 달리 작가가 새롭게 시도한
반추상화도 눈길을 끕니다.

파랑새, 파랑새와 교미하다 등은 이 화백을
알던 사람도 낯선 느낌을 받습니다.

전통 산수화와 민화를 현대적 기법으로 살려낸 구상화와 반추상화, 풍자화 등 백여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 전시됩니다.

다양한 작품을 쏟아내면서도 이 화백이
잃지 않는 가장 중요한 하나는 자연입니다.

◀INT▶
이홍원/서양화가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과
문의 대청호옆미술간에서 계속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