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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버스요금 인상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1-14,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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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16.7%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도내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앞으로 마찰이 예상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기름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이 어렵다는 시내버스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2년 3개월만에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결정된 요금은 청주 7백원,
충주.제천 850원, 농촌지역 750원,
좌석버스 천백원으로 평균 16.7%가
올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안올리면 망한다)
심 상 호 전무/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같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 계획이
알려지자,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요금인상 때마다
버스업계가 약속했던 서비스개선이 거의
이뤄지지않았다며 이번만큼은 요금이 오르는
것을 그냥 앉아 지켜보지않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약속은 안지키고...)
이 두 영 사무처장/청주 경실련

시민사회단체들은 또, 버스업계가
어느정도의 적자에 시달리고 자구노력은
얼마나 했는지를 요금인상에 앞서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NT▶(근본적인 대책 필요...)
송 재 봉 사무국장/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와함께 서비스 부실이
승객 감소를 불러오고, 이로인해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위해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구성을 충청북도에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