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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사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1-24,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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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시산업선교회 등 충북도내 11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6.25 전후 도내에서 일어난 민간인학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펴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에 따라 유족,시민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청주,청원,보은,영동,단양 등지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답사하고 12월쯤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학살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추모 위령제를 오는 6월25일 전후에 개최하고 10월에는 유족들의 공개 증언대회도 개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