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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까르푸 녹취록 공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1-08, 조회 :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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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까르푸와 관련해 지난 2001년에 열렸던
교통영향심의위원회의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녹취록을 검토한 시민단체들은
심의가 졸속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대형할인점 입점을 은폐하기 위해
사업주가 거짓말까지 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경실련등 9개 시민단체가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2001년 5월과 6월
충북지방교통영향심의위원회 녹취록입니다.

생보부동산신탁 관계자가 "할인점 입점은
확정된게 아니다"라고 말한 대목이 나옵니다.

그러나 생보측과 까르푸는 위원회가 열리기
석달전에 이미 임대계약을 체결한 상태였습니다

◀SYN▶
이두영 사무처장/청주경실련
(법정 위원회에서조차 거짓말한 중대한 사안..)

시민단체들은 또 교통문제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제시됐던 5월 1차 회의때와는 달리
6월 2차 회의에선 심의가 부실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두영 사무처장/청주경실련
(심의위원 교체가 부실 심의의 가장 큰 요인..)

이들 시민단체는 까르푸 입점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주민
서명을 받아 건교부에 주민감사 청구를 하고, 까르푸에 대한 불매운동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 국장 경질로는 사태가 해결될 수
없다며 이원종 지사의 충분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은
회의 내용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당초 회의록이
없다고 발뺌했던 충청북도가 불리한 내용을
제외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