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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직지상품화 아직 멀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1-28, 조회 :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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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직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직지 상품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집중조명 기획시리즈>,이번에는 직지의 상품화 문제를 짚어봅니다.오늘은 첫순서로
직지 상품화작업의 현실을 돌아봤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페라를 통해
직지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도로
제작된 '오페라 직지'입니다.

지난 2천년 서울에서 초연한
오페라 직지는 이듬해까지
청주에서 두차례 더 공연한 뒤
지난해에는 제작비가 없어
무대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INT▶
강진모/ 직지오페라추진위
"수익이 나지 않으니까 투자가 없고.."

한 기획사가 지난 2천년 만들려던
영화 직지도 자금부족과 내부갈등으로
제작팀이 해체되면서 지금은 희지부지됐습니다.

직지기념품 사업은
수익을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일하게 직지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고인쇄박물관내
기념품 판매소에서 조차 직지보다는 다른 기념품들이 여전히 인기입니다.
◀INT▶
윤광호/고인쇄박물관 기념품 판매소
"점차 직지기념품이 팔리기 시작했다.."

c.g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지난해말 직지의 인지도를 조사했더니
청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직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직지의 인지도가 낮다보니
단기간에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애초부터 욕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s/u(신미이)
"결국 직지를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직지를 알리려는 장기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