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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병원 수술환자 잇따라 사망(TV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1-30, 조회 :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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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후 8개월된 임모 어린이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충북대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뒤 이틀만인
오늘(30) 새벽 1시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이 병원에
입원해 축농증 수술을 받은 58살 이모씨가
수술을 받은 뒤 4시간동안 깨어나지 못하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