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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인건비 횡령 의혹'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계약해지..음성군이 직접고용키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07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21-06-10,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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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인건비 횡령 음성군 직접고용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보조금 횡령
['미화원 인건비 횡령 의혹'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계약해지..음성군이 직접고용키로 ]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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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연속보도한 '미화원 인건비 횡령 의혹' 업체에 대해 음성군이 해당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장기적으로 미화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늘(10) 오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특별 감사 결과, 일부 직원에 대한 급여 횡령과 근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임금 지급, 유류비, 복리후생비를 불법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며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사용 금액은 재정상 환수 조치하고, 횡령 급여 등은 수사가 종결되면 환수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근거로 해당 업체에는 다음 달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이 업체가 맡았던 청소 구역은 늦어도 2023년부터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청소 구역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 심층논의기구를 다음 달 중 구성해 향후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직영 전환 이행하기 위해서는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일시적인 대행 체제가 유지되는 기간동안 공익 신고자와 소속 미화원들이 불이익당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