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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내년 정부예산 1조7천억 요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6-05, 조회 :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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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정부 기획예산처가 다음주부터 실질적인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갑니다.
충청북도는 고속도로 신설과 청남대 주변
관광지 개발 등 70건의 사업에 국비
1조 7천 억원을 요청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북의 내년 국고 지원 사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도로
건설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2천 6백억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2천5백억원 등 43건에 1조 3천억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인터체인지
신설과 경부 고속철 오송 역사 조기 개통비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청남대 주변 관광지 개발 비용 200억원을
비롯해 세계 무술 테마공원과 동학 기념공원
조성 등 관광지 개발에 3천 6백억원이
책정됐습니다.

황새 복원사업과 공원 설립, 보은 탄광지역
개발에 각각 70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지원 기관유치에 580억원이 올라있습니다.

◀ＩＮＴ▶
이기욱(도 예산담당사무관)

이밖에 오창단지 폐수 처리시설과 청주
하수처리장 고도 처리시설 등에 2백 3십억원,
영동과 보은 개발 촉진지구에 역시 2백 3십억원이 책정돼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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