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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인구 유출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6-04,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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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진천간 국도 4차로가 개통되면,
진천지역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천군이 청주 진천간 4차로 개통을 앞두고
관내 주민 천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차로 확장으로 생활권이 넓어지면
자녀 교육문제로 청주로 거주지를 옮기겠다는
응답자가 67%에 달했습니다.

진천 주민들은 이와함께 교통이 편리해져
물류비용이 줄고 운행시간이 단축돼 공장입주는 활발해지겠지만 유통과 서비스 업종은
대형 매점 진출로 기존의 지역 소매상권은
오히려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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