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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검찰사칭 윤락시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6-11, 조회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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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인터넷을 통한 성매매가 활개를 치자 이를 단속한다는 가짜 수사관까지 등장해 나이 어린 여성을 울리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에 사는 22살 김모씨와 19살 이모군은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19살 김모양에게
검찰 성매매 단속반이라며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수사에 협조해 달라며,
김양에게 채팅으로 만난 남성들과
성관계를 갖게한 뒤, 이들 남성들로부터
수백만원까지 돈을 뜯어냈습니다.

◀SYN▶피의자 김모씨
위조 신분증 보여주고...

수상하게 여기는 김양에게 이들은
윤락행위 위반으로 입건하겠다고 협박해
지난 한달간 30여차례에 걸쳐
윤락을 시키고 화대까지 빼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양은 이들에게
여관 등으로 끌려다녔고 도망치다 붙잡혀 수차례 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박 문 규/기수대
약점이 있어서 의심하면서도...

경찰은 폭력과 갈취혐의로 22살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19살 이군을 쫓는 한편,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