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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관상어 명품화 가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2-11-10, 조회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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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명산지로 널리 알려진 진천에서
전국 관상어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감탄을 자아내는 명품이 많이 출품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농가소득증대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현 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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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은 생거진천에서 10여년전 시작된
관상어 양식은 이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습니다.

군내 30여 농가는 비단잉어와 금붕어를 길러
벼농사에 수십배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올리며
농가의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의 두배에 달하는 3억원의
수출실적까지 올렸습니다

(중프닝) 백만마리에 한마리 나올정도로
희귀한 잉어인데다 워낙 아름다운 빛깔 때문에 적어도 천만원 이상은 거뜬히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허하영 (대상 수상자)
금빛 찬란한 황금잉어와 희고 붉은
무늬가 보기좋게 대칭을 이룬 홍백잉어도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관람객

농민들은 그러나 수출유망 100대 품목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해마다 품평회를 열어
양식경험을 나누며 세계적인 명품 만들기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안승원 대회장

그러나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술축적과 시장개척은 물론 경쟁력있는
규모로 키우기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