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청원군내 한 유치원 어린이 2명이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질 증상을 보이는 또다른 어린이 3명도
이들과 함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원군내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
2명이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어린이 3명도 세균성이질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오용길 보건소장/의심돼도 격리

청원군보건소는 이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 등 260여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집단급식도 잠정적으로 중단됐습니다.

◀ＳＹＮ▶학교관계자/접촉통한 감염 막기위해

함께 음식을 먹은 어린이들이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 점으로 미뤄 청원군 보건소는
음식물보다는 신체 접촉으로 이질이
옮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복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이질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지는 이번주안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다.

◀ＩＮＴ▶이 은 경 전문의

설사와 고열,구토 등을 동반하는
세균성 이질은 전염성이 강해
법정 1군 전염병으로 분류돼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질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군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병.의원에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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