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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외국인 인심캐기체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0-10, 조회 :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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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10여개국 외교사절들이
오늘(10) 진천의 한 인삼밭에서
손수 인삼을 캐보고 맛을 봤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우리인삼을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진천군 초평면의 한 인삼밭에
외국인 손님 20여명이 찾았습니다.

한국인삼공사 초청으로
수확을 앞둔 6년근 인삼을 손수 캐보러 온
주한 외교사절 부부들입니다.

서투른 호미질 끝에
흙속에서 인삼을 깨낼때마다
신기한듯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집니다.
◀ＩＮＴ▶
필립 노만/영국 대사관
"맛은 여러번 봤는데 캐본 건 처음이다."

흙만 털어내고 즉석에서
맛을 음미해 보기도 하고,
배운 기억을 더듬어 인삼의 나이도
어림 짐작해 봅니다..
◀ＩＮＴ▶
EU대표부/.

밭에서 바로 캐내 먹기좋게 썰어놓은
인삼은 그 신선한 맛때문에
인삼차 같은 가공품에 더 익숙한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ＳＹＮ▶

이번 인삼캐기 체험행사는
주인공들이 외교사절인 만큼
인삼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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