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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아예 끊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01, 조회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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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규칙 개정에 따라 오늘(1)부터 건물내 흡연이 금지되는 등
금연 구역이 대폭 늘었습니다.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흡연자들,이 기회에 아예 담배를 끊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사무실과 복도, 화장실 입구까지
금연 표지가 여기 저기 나붙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 식당에도
눈에 띄는 곳엔 어김없이 금연 표지가
붙습니다.

애연가들은 담배 한대를 피우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 건물 밖으로
내몰렸습니다.

금연구역 확대 시행 첫날 금연 표시
위반 업소나 금연지역내 흡연자 단속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SYN▶
"금연구역 점검나왔습니다."
◀INT▶
박찬호(식당운영)
"1층 홀은 금연실, 2층 룸은 흡연실로 운영중"

금연구역 확대 시행에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INT▶
이상윤/시민
"남한테 피해 안주니 오히려 좋다."

손님을 끌어야 하는 식당에서는 흡연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INT▶
박정애(청주시 모충동)
"막무가내로 재털이 달라는 손님"

눈치 보면서 피우느니 이번 기회에 아예
끊겠다는 결심파도 생겨났습니다.

◀INT▶
흡연자
"이참에 끊는게 차라리 낳겠다는 분위기."

◀INT▶
홍한표 과장 (도 보건위생과)-"제도 정착위해
노력하겠다."

청주시내에만 흡연 금지 건물이 2천 4백여곳,
이 가운데 980여 곳은 절대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자들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