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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토종 물고기가 안잡힌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7-02, 조회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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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충주지역의 어업종사자들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충주호의 수위 변동으로 산란철 각종 물고기의 알이 말라죽어,잡히는 물고기 양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내륙의 바다로 불리우는 충주호.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충주지역의 주민은 6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요즘들어 어업종사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S/U)"많은 물고기가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밤새 쳐놓은 그물을 걷어 올리고 있습니다."

30여M에 이르는 그물을 조심스럽게 걷어
올리지만 물고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간간이 올라오는 물고기도
소득이 되는 붕어나 메기등 토종어종은 없고,
외래어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04:35:30-04:35:43

이때문에,어업종사자들은 소득을 올리지 못해
생계마져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INT▶ 04:36:46-04:36:57

충주호의 토종어종이 자취를 감추는 것에 대해
어업종사자들은 산란철인 5월에
장마에 대비한 수위조절로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물고기 알의 대부분이 말라죽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INT▶ 04:36:12-04:36:21

어소 설치와 치어방류 등의
어족자원 증식사업도 중요하지만
산란철 일정한 수위 유지로 알의 부화를 돕는
근본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