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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이 7천m 봉 도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14,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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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산악회 소속 70대 노인이 7천m 봉
등정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음성 금왕 일출산악회 소속 71살 최범식 옹은
해외 원정대의 일원으로 오는 18일부터
중앙아시아 톈산 산맥에 있는 해발 7010m
칸텐그리봉 원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옹 등 1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오는 23일 해발 4200미터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다음달 4일부터 3조로 나눠 세차례
정상 정복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