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최연소 100회 헌혈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7-03, 조회 : 69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한 대학생이 2주일에 한번꼴로
헌혈해, 충북의 최연소 100회 헌혈자로
기록됐습니다. 이 대학생은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헌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청주시 사천동에 사는 24살 서효원씨,
대학 4학년생인 서씨는 충북에서는
가장 적은나이로 백차례 헌혈을 한 학생입니다.

서씨는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에서
백혈병환자 등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려는
마음으로 101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서씨는 대학1학년때인 지난 97년부터
본격 헌혈에 참여해 97년엔 10번,
2000년엔 15번,지난해엔 24번,올들어서는
12번 헌혈을 하는 등 2주일에 한번꼴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서효원씨/최연소 100회 헌혈자
<백혈병환자 생각하며...>
◀INT▶김기태 과장/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혈액이 부족한 실정에서...>

서씨가 헌혈을 한 량은 4만8천여 미리리터로
성인 열사람의 혈액량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병상에서 신음하는 환자들이
자신의 피로, 새생명을 찾게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