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지방대학, 살아남기 안간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7-02, 조회 : 53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최근 지방대학들이 졸업생 취업과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도 진로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방학이 시작된 대학 캠퍼스.

빈 강의실에 모여 앉은 학생들은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취업이 어렵다보니 휴학을 하고
시험에 매달리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INT▶

올 2월 이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50% 대.

지방대학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 측은 취업 강좌를 실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생수는 갈수록 줄고 있어,
신입생 유치전도 비상입니다.

2학기 수시모집 지원폭을 넓히고,
지역 할당제를 마련하는가 하면,
신입생 유치를 위해 교수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는 실정입니다.

◀INT▶

또 외부자본을 유치해 지역협력센터를 만들고 재정을 튼실하게 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방 대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대학의 78%.

그러나 학생수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갈수록 역할이 위축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S/U "따라서 지방대학이 수도권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학생들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교육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