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한국민속예술축제 이틀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0-17, 조회 : 99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이틀째인 오늘(내일)
은 광주광역시의 지산농악 등 7개 시.도팀이
흥겨운 한마당 경연을 펼쳤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시 칠금동 탄금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이틀째 경연은
국악인 이호연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각 시도 대표팀은
그동안 갉고 닦은 기량을 혼신의 힘을 다해 펼쳐 보였습니다.

광주광역시팀은
광주시 지산면 일대에 성행하던 민속놀이이며
집단 노동과 함께 굿으로 사용되면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지산농악을 경쾌한 리듬으로 신명나게 재현했습니다.

대구광역시팀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서 2월초까지 마을의 풍년과
마을 집집마다의 소원성취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당정마을 지신밟기를 선보였습니다.

울산광역시팀은
울산만에서 옛부터 고래를 찾아 목숨을 걸고
싸운뒤 고래를 잡아 오면 뱃사람을 위로하고
맞이하는 내용을 다룬 선사시대 고래잡이를
기백있게 펼쳐보였습니다.

전라북도팀은
500여년전부터 구전으로 불리워져온 들소리로
여러사람이 농작업시 삶의 애환이 담긴 내용을
소리중간에 선창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반복해
따라부르는 금과 들소리를 흥겹게 재현했습니다.

◀INT▶

평안북도팀은
무녀가 먼저 굿하는 장소와 시간,목적,사람등을
알린뒤 각신격들을 말로써 호명하며
오시기를 청한후 춤을 추는 평안도 다리굿을 애절하게 재현했습니다.

경상남도팀은
사천시 서남편에 위치한 마도에 사는 주민들이
전어잡이 할때 부르는 마도 갈방아 소리를
맛갈스럽게 재현했습니다.

대전광역시팀은
계족산 자락에 자리한 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무사태평과 농사의 풍연을 기원하고
가뭄때 비가 내리기를 소원하는 계족산 무제를
고증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복원된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INT▶

S/U)"행사장 한켠에는 이러한 지역특산물
판매장등의 부대시설과 민속놀이 체험장이
설치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