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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학교에서 성적 행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7-03,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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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초등학생들이 학교안에서 그것도
일과시간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성적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 컴퓨터로 음란물을 봐왔던
것으로 밝혀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24일 증평의 한 초등학교에서
12살 신모양과 이모군이 점심시간 등에
친구 6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3차례에 걸쳐
성적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양 가족들은 신양이 한 친구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가족/자의는 말도 안돼

신양은 이일이 있은 뒤 일주일 넘게
학교에 나가지못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이에대해 음란물을 본 신양이
자발적으로 한 일을 가족들이 강제추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학교관계자/평소 음란물보고

이 학교에서는 평소 학생들이
별다른 어려움없이 학교컴퓨터를 통해
음란물을 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일도 강제든 자발이든
음란물을 본 학생들사이에서
언제든 발생할 여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SYN▶학생/학교에서 봤다

범람하는 음란물에 어른들의
무관심까지 겹쳐 이제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무방비 상태로 성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