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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 국정과제보고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03, 조회 :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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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노무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습니다.
충청권에는 부동산 투기대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신행정수도 국정과제회의 소식을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무현 대통령은 먼저 현재의
중앙집중현상을 방치해선 나라 발전이 어렵다며
행정수도 건설은 국가적인 과제라고
못박았습니다.

◀SYN▶
노무현 대통령
(충청권 뿐 아닌 전국민을 위해 필요하다)

노 대통령은 또 여야가 합심 노력해서
올해 안에 행정수도 특별법이 제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행정수도건설지원단은 보고를 통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지역과 댐 상류지역,
백두대간 등 주요 산맥이 위치한 지역은
이미 후보지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춘희 단장/신행정수도지원단
(내년 6,7월 후보지역들 공개, 하반기 결정)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선 충청권에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행정수도 입지의 토지매수 보상기준은
올 1월 1일 공시지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행정수도 건설추진기구와
부동산 투기 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수도 특별법을 이달 안에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