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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상대 변심' 여중생 투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7-04, 조회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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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 저녁 7시40분쯤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15살 최모양이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탭니다.

경찰은 최양이 사건직전 채팅을 하다
남자친구가 변심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죽으면 된다며 갑지기 접속을
끊었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