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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학생 농활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3-07-06, 조회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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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농촌마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한창입니다.

이농현상으로 텅 빈 농촌에 모처럼
젊음의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박민순기자의 보도입니다 .
◀END▶
◀VCR▶

5천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따고 있는 이종애씨는 요즘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 이종애 진천. 덕산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도내 120여군데
농촌마을에서는 충북대와,청주대를 비롯해
서울 숭실대등 전국 16개 대학 2천여명의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담배순따기 작업을 벌이며
농촌의 아픈현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INT▶ 김수진 -숭실대 1학년-

수박을 나르고 ,수확기에 접어든 담배를
손질하며
애써 가꾼 배열매가 까치밥이 되지 않도록
망씌우기작업을 하며
대학생들은 나태해진 자신을 되돌아보는
산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INT▶ 박의철 -숭실대 3년 -

평균 9박10일의 일정이 아쉬운 듯
농촌봉사활동은 밤에도 이어집니다.

한국-칠레자유무역협정 얘기도 하고
연극공연으로 고된 농촌생활의 아픔을 달래가며
대학생들은 개인주의 속에 갈수록 파편화되는
문화속에서 함께 사는 지혜를 배우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