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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호남고속철 공청회 또 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07, 조회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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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공청회가
충북도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는데도
건교부가 공청회가 개최된 것처럼 홍보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호남고속철도 공청회를 열어
관련 자치단체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민들은 하지도 않은 공청회를 했다고 허위 보도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또 한번 충북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오송역 유치위원회는 최근 건교부와 교통개발연구원 등에 공문을 보내, 신행정수도가 결정되기 전에는 어떠한
공청회도 거부하고 행동으로 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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