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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한국민속예술축제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0-16,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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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로 43번째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
한마당 잔치가 오늘(16)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경연에 들어갔습니다.
축제 첫날에는 인천의 염벗일 노래등
6개 시.도의 작품이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유서깊은
충주시 칠금동 탄금 잔디마당에서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S/U)"지난해 경북 영주에서 열린 민속예술축제에서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릉사천하평 답교놀이가
시연되고 있습니다."

이어 열린 경연대회에서 첫번째로 나선
인천광역시팀은 바다물을 퍼올려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을 옛모습 그대로 재현한
염벗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경기도팀은 지금의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정월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이어져온 아방리 줄다리기를
재현했습니다.

부산광역시팀은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농악을 치며 고사를 지내는등 오래전부터 행해져온 부산농악을
신명나게 선보였습니다.

서울팀은 조선시대 과거제도와 관련된 행사의
하나인 문희연을 재현했고,
제주도팀은 제주의 민속과 민요가 원형그대로
잘보존돼 내려오는 정의고을의 여름 들노래를
멋드러지게 연출햇습니다.

끝으로 평안남도팀은
활발한 춤사위가 특징이며
대륙적인 고구려의 기상을 엿볼 수 있는
평양검무를 재현했습니다.

◀INT▶

◀INT▶


그런가하면,개막식에 이은
식전행사에서는 국악인 김영임 축하공연등이 펼쳐졌습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방마다 특색있게 지니고 있는
민속예술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한마당 잔치가 됐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