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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무원노조 도청앞 점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07, 조회 :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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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무원노조가 인사교류 개선을 요구하며 충북도청 정문 앞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호남고속철도와
행정수도 등 시급한 현안에 대처하기도 버거운 충북도정이 인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가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앞을 점거하고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관행에 따라 각 시군에 배치된 도청 출신
사무관들을 전원 복귀하고, 인사교류 단일안을
만들자는 것이 공무원노조의 요구입니다.

◀INT▶
김상봉 본부장/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요구 관철 안되면 도지사 퇴진운동 불사)

충청북도는 노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하고 있고, 도지사가 면담할 사안도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입니다.

도청 공무원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정헌성 회장/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시장,군수와 도지사가 협의할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의회마저 최근 인사에서
무시를 당했다며 집행부를 벼르고 있습니다.

꼬일 대로 꼬인 인사문제 때문에
도의 사무관급 후속인사도 일주일째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도와 행정수도 문제 등
시급한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정비를
서둘러야 할 충북도정은 인사문제에 발목이
잡혀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처지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