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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헬기 저수지 빠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7-26,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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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북도내 북부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항공 방제 작업을 하던
헬리콥터가 저수지에 빠졌고,
밤 사이 고속도로에선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박소혜 기잡니다.◀END▶

◀VCR▶
저수위로 떠 오른 잔해만이
헬리콥터가 추락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 헬리 코리아 소속
4인승 헬리콥터가 물 속으로 빠졌습니다.

경운기로 저수지의 물을 퍼올려
헬기에 담는 과정에서, 갑자기 불어온 바람
때문에 균형을 잃은 것입니다.

◀SYN▶(구조대원)
(저쪽 뒤로 모터가 물을 흡수해서 약을 타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하중 못이겨서 넘어간 것)

다행히 조종사는 사고 직후 헬기에서 탈출해 인명피해를 없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을 돕던 공무원 두명이
가라앉는 기체를 건지려다 물에 빠졌습니다.

◀SYN▶(구조대원)
(면직원하나하고 군청 주무계장하고 둘이서 붙잡고 있다가 같이 물속에 들어간거에요, 그러다가 두 공무원은 물에서 빠져나와 살았지)

한편 사고가 난 헬기는
지난달 청원군 남일면에서 항공방제 도중 전선에 걸려 추락한 헬기와
같은 회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바뀜------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
견인 차량들이 줄줄이 늘어섰습니다.

사고가 난 11대의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섭니다

어젯밤 11시, 제천에서 단양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서면서 뒤따르던
13대의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INT▶(운전자)
(차안에서 가만히 있는데 와가지고 뒤에서 추돌 해버리니까 저희들은 엉겁결에 당한 상황..)

이 사고로 원주시 원동 31살 유 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의 차량이 증가하면서 서행하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해 피해가
많았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