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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사 여름수련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7-20, 조회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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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여름휴가를 이용해
산사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마련한 수련회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새벽 산사를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미륵불 dssolve 북치는 스님

산사의 하루는
이른 새벽 3시부터 시작됩니다.

불빛을 밝힌 대웅전에서는
속세를 떠나 산사로 짧은 출가를 한
직장인들이 새벽예불에
빠져있습니다.

목탁과 범종소리에 마음을 맡기고
머리속의 번뇌를 씻어낸 지 두어 시간,
새벽의 여명이 서서히
산사로 찾아듭니다.

새벽예불에서 산행까지
3박 4일간이 빠듯한 수행을 마친 뒤에는
깨닭음이 남습니다.

◀ＩＮＴ▶
이경미/대전
◀ＩＮＴ▶
선일동 /울산

산사체험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불교신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참여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설봉스님
"스님의 생활체험을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산사체험이
머리속의 어둠을 떨쳐버리려는
직장인들에게 실속 있는 휴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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