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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유해 발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4-15, 조회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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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국군 장병들의 유해가 아직도 우리 산하
곳곳에 묻혀 있습니다.

지난해 진천지역에서 국군 유해발굴 작업을 벌였던 육군 37사단이 올해는 청원군 남일면 일대에서 발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국군 수도사단과 인민군 2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청원군 남일면 국사봉입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산정상 곳곳에
수십개의 참호가 남아 있습니다.

1950년 7월 14일부터 3일동안 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최소 2백여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이종복(청원군 남일면 가락리)

육군 37사단이 국사봉 곳곳에 묻혀 있는
국군 장병들의 유해 발굴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랜 세월 땅속에 억울하게 묻혀있는
장병들의 유해를 찾아 넋을 위로하기 위해섭니다.

◀INT▶
김영수 중령(육군 제 37사단)

육군은 다음달 15일까지 한달동안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인뒤,
발견된 유해는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국립묘지에 안장시킬 계획입니다.

육군은 지난해에도 진천지역에서
발굴 작업을 벌여 18구의 유해를
찾아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