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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장비값 인상, 외지 장비 유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12-08, 조회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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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중장비협회가 지난 1일부터
중장비 대여료를 대폭 인상하면서 수해복구에
외지 장비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영동군 중장비협회는 지난 1일
기름값 인상 등의 이유로 소형 굴삭기 대여료는
하루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중형과 대형은
하루 35만원과 4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수재민들은 중장비 협회의 대여료 인상으로
수해 복구비 부담이 늘어나자 대여료를
인상하지 않은 영동군 이외 지역 중장비와
공사 계약을 맺고 있어 외지 장비 유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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